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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26. 10:52 movie

영화 결혼전야 후기! 결혼하기 전에는 진짜 이런가??

 

아는누나가 옥택연을 봐야겠다고 해서 영화관에 끌려가서 보고 왔던 영화!

 

이 영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보게 됐는데

보고 나서는 후회를 안 하게 된 영화인데요

오호 보다 보니 오랜만에 이연희가 영화에 출연하고

고준희도 나오고 집중을 확하게 되버렸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포스터를 딱 보고

옴니버스 형식으로 된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 얽히고 설키고 다 연결해드리더라고요

계속 웃긴 것도 아니고 슬픈 것도 아니고

보면서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가ㅎㅎ

마동석의 역할에 웃음 포인트를 많이 넣었더라고요

보다 보니 여기 나오는 여자들이 전부다 적극적인..?

구잘이랑 김효진이랑 너무 적극적이라서 좋으면서도 민망했던??;;


다들 사진이 잘 나왔는데 주지훈 씨는 어디 잇죠,..??;;ㅎ


김효진&김광우 커플(비뇨기과 의사& 야구 선수 코치)


고준희&이희준(웨딩플래너& 비뇨기과 남자 간호사)



옥택연&이연희(젊은 한식 성공 사업가& 네일아트숍 사장님)


 마동석&구잘 (꽃집 사장님 &아쿠아리움 싱크로 다이버)

 

영화를 보면서 네 커플 중에서 제일 여운 깊은 게

마동석&구잘 커플이 제일 인상 깊고

옥택연과 이연희 커플은 그다지... 크게 여운도 남지도 않고

비중도 그렇게 크게 안 느껴지더라고요

나와도 서로 따로따로 나오는 장면이 너무 많았던?

영화를 보면서 기쁘고 짠하고 웃긴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보다 보면 다 잘 된 케이스라서 요새 결혼하는 커플들을 보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는 커플이 많다고 하던데

영화에서는 그런 경제적인 것보다 서로의 감정적인 긴장감과 갈등을 조성하더군요ㅎ

그게 조금 아쉬웠다고 할까? 다들 직업을 보면

사장님이고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이다 보니 일부러 그런 컨셉을 잡았나 싶기도 하네요

 

 

이 장면을 보면서 제일 크게 웃었다가

같이 보러 갔던 누나께서 왜 그렇게 크게 웃냐고 옆구리를 쿡쿡 찌르더라고요

김효진과 김강우의 사이의 갈등이 치솟을 때

마동석이 검사 받고 있는 중간에 김강우가 들어와서

서로 싸우고 있는 사이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행동과 대사인지 애드리브인지 모를 장면이

인상을 너무 확 박아버려서

아직도 잊히지 않고 여운이 있네요ㅎㅎ

 

아무튼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면을

진짜 로맨틱하면서 코미디라는 요소를 중간 중간 넣어주어서

너무 지루하지도 너무 웃기기만 하지도 않아서

좋았던 거 같았어요~

결혼하고 싶은 상대나 결혼할 상대랑 같이 가서

보면서 우리 커플은 이런데 쟤네들은 저런 고민하는구나 하면서

즐겁게 보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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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k2